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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암 기본 상식

by 투머치우먼 2023. 12. 10.

암이란? 양성종양이 아닌 악성 종양 악성 신생물을 말한다. 이것은 세포주기가 조절되지 않아 어느 조직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세포분열을 계속하는 질병이다. 머리카락이나 손톱, 발톱은 암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손등, 얼굴, 팔, 다리 등의 피부에는 발생할 수 있다. 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뉠 수 있는데, 첫 번째로는 암종이라 불리는 carcinoma이며, 두 번째로는 육종이라 불리는 sarcoma로 나뉜다. 암종은 점막, 피부와 같은 상피성 세포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을 뜻하고, 육종은 근육, 결합조직, 뼈, 연골, 혈관 등의 비상피성 세포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을 뜻한다. 여기서, 상피성 세포란? 동물의 체표나 장기 내부 표면을 덮는 조직 내분비샘 등 샘을 이루는 조직이 상피 조직에 해당한다.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다르다. 위암 같은 경우에는 H.pylori 균에 감염되었을 경우 발생위험도가 높아지며, 폐암 같은 경우는 주로 흡연, 분진을 오랫동안 흡입하였을 경우, 간접흡연, 라돈에 노출,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대부분의 암의 발생 원인에는 비만, 흡연, 알코올 등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암은 유전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통계적으로는 암의 원인 중 5~15% 정도 유전적인 요인에 의하여 발생한다.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피로감을 몹시 느끼고, 쉽게 지칩니다. 그러나 암 환자들의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은 암 치료 후 건강 회복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매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암이나 유방암의 발병률과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유산소운동은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운동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체지방률이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신체에 활력이 생겨 삶의 질을 향상해 줍니다. 다만, 암 환자는 먼저 자신의 체력 수준을 파악한 다음 적절한 강도로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사람은 가볍게 걷기,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 맨손체조 등을 합니다. 스스로 일상을 꾸려 갈 수 있는 사람은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하루에 30분 이상, 주 5회 이상합니다. 여기서 중등도 운동이란? 요가, 골프, 빨래 널기, 자전거 타기, 조깅하기 등이 속합니다. 폐암 환자의 경우는 종양이 있는 쪽의 폐를 엽절제 혹은 전체 절제하기 때문에 통증이나 폐 기능 저하로 운동이 제약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평소와 같은 속도로 걷는 유산소 운동이 폐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때때로, 암 치료를 위하여 민간요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많은 요법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아 작용 기전과 부작용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일부 요법들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암 환자들이 대체 요법을 선호하여 기존의 의학적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하는 경우 오히려 환자에게 해가 될 수도 있으므로 극단적인 대체 요법의 사용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암 환자가 화학 요법을 받는 동안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이완 요법은 환자의 마음, 신체, 정신을 모두 포함하여 적용할 수 있기에 안정성이 확인된 이완 요법의 경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암을 낫게 해주는 특별한 식품이나 영양소는 없으며, 균형 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정 열량과 필수 영양소의 섭취를 고려한 식사 섭취를 하여야 합니다. 항암치료를 받거나 방사선치료, 면역치료 등을 받게 될 경우, 전반적으로 힘들고, 면역력까지 저하되게 되므로 식이를 섭취하지 못할 정도의 신체기능이 떨어질 경우에는 의사, 영양사와의 상담을 받도록 합니다. 백혈구 수치를 올리는 음식을 검색하기도 하는데, 백혈구 수치를 올리는 특별한 음식은 없습니다. 이 수치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회복되며, 호중구 수치라 불리는 면역 관련 수치가 저하되었을 경우에는 날음식보다는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료하는 암 환자의 경우에는 고열량, 고단백질의 식품을 권장합니다. 만일 죽을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4회 정도 이상 자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암 환자의 경우, 치료하다 보면 전해질 수치가 높거나 낮아지기도 하는데 칼슘이 낮은 경우에는 유제품 종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칼륨이 낮은 경우에는 바나나, 시금치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수치가 낮은 경우에는 음식을 약간 짜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입안 건조증, 구내염, 입맛의 변화, 통증, 식욕부진, 오심/구토 등의 증상으로 인하여 식이 섭취가 힘들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하여 약의 용량, 주기 등을 조절하거나, 부작용을 줄여주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항암제가 발생하여 임상시험용 항암제를 투여하는 환자들이 많아졌는데, 임상시험은 그동안의 치료에서 별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라면 생각해 볼 만합니다. 다만, 표준치료보다 더 효과적임으로 입증되지 않은 단계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상 치료에 참여하기로 선택하였다 하여도 언제든지 참여를 거부하거나 포기할 수 있습니다. 보통 대학병원에서 많이 하는 임상시험은 제2상 임상시험 혹은 제3상 임상시험입니다. 2상 임상시험의 경우는 1상 임상시험에서 파악된 안정성을 재확인하는 단계이고, 3상 임상시험의 경우에는 시판을 허가받기 위한 마지막 단계의 임상시험으로 신약 군과 비교군을 무작위 배정한 뒤 비교 임상시험의 형태로 수행됩니다.